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난 23일 달서지역자활센터에 기부금 57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금은 대경중기청이 12월 동행축제를 맞아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 '대구경북 소상공인 특별판매전'을 통해 조성됐다.
판매전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자사의 제품을 기부하고 시민들은 기부 물품 자선 경매에 참가하거나 나만의 인형 꾸미기, 캡슐 장난감 뽑기 등 유료 체험 참가를 통해 기부에 동참했다.
3일간 진행한 12월 동행축제 온기나눔 행사는 31명의 소상공인이 103개 제품을 기부하고 430여명의 시민들이 현장참여를 통해 570여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달서지역자활센터에 전해진 기부금은 취약 계층이 일할 기회를 제공받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은청 대경중기청장은 "이번 기부 행사는 온기나눔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12월 동행축제 행사로 준비했다. 기부 행사에 참여해주신 소상공인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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