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 성경륭) 한의학과 오현주 교수가 지난 2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은 창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과 실천으로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는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및 청년 일반 50명 등 모두 100명이 선정됐다.
오현주 교수는 한의학과 보건학 분야에서 다양한 학술적 성과를 거두며 ‘2024년 대한여한의사회 한의융합 인재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보건의료 전문성을 바탕으로 청년 문제와 사회 분야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오현주 교수는 “이번 수상은 지난날에 대한 격려이자, 앞으로 더 많은 책임과 헌신을 요구하는 약속이라고 생각한다”며, “국가와 사회를 위해 제가 가진 역량과 신념을 다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또 “수상과 함께 받은 200만원 상당 상금을 전액 장학금으로 기부해 어려운 청년들을 돕겠다”고 했다.
한편, 상지대는 지난 2010년 최유진(언론광고학부 당시 4학년)학생과 2020년 정세영(한의학과 당시 3학년)학생이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