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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웅상보건소, 내년 1월 문 열어…인력은17명 늘어난 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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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웅상보건소, 내년 1월 문 열어…인력은17명 늘어난 33명

공공진료·감염병예방팀 신설…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포함 총 6팀으로 구성

경남 양산시는 오는 27일 웅상보건소를 리모델링, 인력충원, 조직개편 등· 마무리하고 내년 1월 2일 문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웅상보건소는 서창, 소주, 평산, 덕계 지역주민들에게 강화된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접근성 불편 해소를 위해 보건소로서의 기능·역할을 하게 된다.

보건지원, 건강관리, 예방의약팀을 포함한 기존 3개팀에 더한 공공진료, 감염병예방팀을 신설해 운영된다. 또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이관해 총 6팀으로 운영된다. 인력은17명 늘어난 33명이다.

▲양산시청 전경.ⓒDB

이번 신설돼 운영되는 웅상보건소는 양·한방의료서비스, 재활·물리치료 서비스·공공보건의료 진료, 건강검진, 시민 응급처치 능력 제고를 포함한 신속대응반 구성 등으로 응급·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또 신종 감염병 대응, 결핵검진 등 양산시보건소에서 총괄 운영하는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존 민원 신청·접수 후 서류 이관되던 모든 사업에 대해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게 된다.

시민 호응도가 높은 구강보건사업, 금연사업, 방문보건사업 등 건강증진사업을 포함한 동부양산 특화사업으로 운영되던 어린이 건강체험관, 외국인·다문화가정 건강관리지원사업은 기존대로 운영해 신설·강화되는 업무와 연계해 더욱 효율성을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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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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