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주, 3년 연속 화이트 크리스마스…올해는?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주, 3년 연속 화이트 크리스마스…올해는?

구름 많고 흐리나 눈 소식 없어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눈이 내리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광주지역은 지난 2020년부터 내리 3년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맞았으나 올해는 눈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23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과 25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구름이 많고 흐릴 것으로 예측됐다.

아침 최저 기온은 -3도 내외로 예측됐으며,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또한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4~2도·최고 7~9도)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

성탄절 전날인 24일 아침 최저 기온은 나주 -2℃, 광주 -1℃, 순천 -2℃, 광양 -1℃, 목포 2℃, 여수 1℃를 보이겠고, 성탄절인 25일은 나주 -2℃, 광주 -1℃, 순천 -2℃, 광양 0℃, 목포 3℃, 여수 4℃로 평년과 비슷할 예정이다.

낮 최고기온은 24일 목포 8℃, 광주·나주 7℃, 광양·순천 9℃, 여수 8℃를 보이고, 25일에는 목포 8℃, 광주·나주 8℃, 광양·순천 10℃, 여수 9℃로 전망됐다.

광주기상청은 보일러 등의 동파에 대비하고, 난방기 사용 시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권고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과 모레 산둥반도를 중심으로 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어 당분간 비·눈 소식은 없고 구름이 많고 흐리겠다"며 "글피부터는 찬 대륙고기압이 북쪽에서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보일러 등 시설물 동파에 대비하고 화재에도 각별한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