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2024년 고양시 어린이보호구역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155개소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무리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관내 지정 운영 중인 어린이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현황 분석 △보호구역 시설 △통행량 조사 △시설규정 준수 여부 검토 △문제진단 및 개선안 검토 등이 이뤄졌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2025년 상반기부터 점진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기반시설을 보완·강화할 방침이다.
주시운 교통국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은 철저히 개선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고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보호구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비·확충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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