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2024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2년 연속 대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시·군을 대상으로 MOU 체결 실적, 고용 창출 성과, 투자유치 활성화, 사후 관리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영천시는 개청 이래 최대 금액인 약 3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5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영진과 ㈜금창 등 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첨단 산업과 신성장 산업 중심의 투자 전략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지역경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민선 8기 시정의 성과와 시민들의 협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상북도와의 협력으로 대규모 투자 유치 기반을 다져 영천이 경북 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천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유치와 고용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첨단 산업 기반을 활용한 맞춤형 투자 전략은 향후 영천이 전국적 경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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