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2년(2주기 1차)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대장암(총 165기관), 위암(총 146기관), 폐암(총 106기관) 치료를 실시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건보는 전문인력 구성여부,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 받은 환자 비율, 수술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수술 사망률, 수술 후 퇴원 30일 이내 재입원율, 입원일수 장기도 등의 주요 공동평가지표로 평가를 했으며 그 외 각 암마다의 특이지표도 평가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각각 대장암 94.17점, 위암 92.3점, 폐암 91.93점으로 상급종합병원 평균(대장암 92.14점, 위암 91.74점, 폐암 91.48점)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로 1등급을 받았다.
조강희 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우리 병원이 암 치료에 관해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앞으로도 최신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암 진료 역량을 높여 지역완결적 치료가 가능한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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