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 연말 사무관 이상 승진 대상자가 당초 예상보다 3명이나 증가하면서 승진대상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일 태백시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자 승진인사를 앞두고 지난 19일 오후 태백시는 인사예고를 통해 기술서기관 2명, 사무관 8명(시설 2명, 공업 1명, 행정 5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밝혔다.
내년 1월 1일자 공로연수 대상에는 신옥화 부시장을 비롯해 송기영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안 축산과장, 양승표 산림과장, 이노민 구문소동장, 정미숙 장성동장 등 6명이다.
이번 승진인사에서 당초 예상보다 서기관 승진이 1명 증가한 것은 이혜교 건설국장이 도청에 복귀하고 모국장이 도청에 전출하기 때문에 서기관 자리 2곳이 공석이 되는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강원도도로사업소 태백지소 사무소장으로 1년 6개월간 근무했던 강진혁 소장이 지난 13일자로 태백시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백시 관계자는 “내년 1월 1일자 승진인사를 앞두고 기술서기관 2명과 사무관 8명에 대한 인사예고를 했다”며 “이달 말쯤에 최종 승진자 명단이 발표되며 국장 도청 전출은 아직 확정된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4급 서기관이 맡던 부단체장이 내년 1월 1일부터 3급 부이사관으로 승격되면서 강원특별자치도에서 태백시 부시장이 부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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