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의장 김운남)가 20일부터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 청사 이전 사업 및 부서 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에 들어간다.
시의회에 따르면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승인을 위한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 청사 이전 사업 및 부서 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2차 회의를 19일 열고 조사 활동을 본격화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25일 열린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 청사 이전 사업 및 부서 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어 10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활동기간 연장의 건'이 통과된 후 구체적인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작성 및 채택 등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본회의 승인을 위해 준비해왔다.
행정사무조사는 본회의 승인일인 20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며, 상시적 조사를 통해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 청사이전 사업 및 부서 이전에 대한 행정의 난맥상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임홍열, 부위원장에 김학영 의원을 선임하고, 위원으로는 권용재, 정민경, 문재호, 김해련, 최규진, 권선영, 조현숙 등 총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3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는 30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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