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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 안전사고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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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농촌체험휴양마을 안전사고 예방 강화

제주시는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 및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내년 2월 7일까지 동절기 대비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제주시청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마을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를 활용해 농촌문화체험과 휴양공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체험과 연계한 숙박과 음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농촌관광마을이다.

점검 대상은 제주시에서 지정한 낙천리, 명도암, 유수암, 청수리, 저지리, 소길리, 와흘리, 어음2리, 조수1리, 월령리, 세화리, 수산리, 김녕리 등 13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안전 점검은 연말시즌과 설 연휴를 앞두고 농촌체험휴양마을에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에 화기사용, 난방 등에 대비해 시설안전, 운영체계, 위생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점검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시설 관리자 소방안전교육 이수 여부 ▷피난 및 방화시설 유지 관리 등 시설물 관리 ▷식재료 및 조리실 등 위생 관리 ▷체험마을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이와 함께 분야별 전문 기관의 점검이 필요한 사항 발생 시에는 전기·소방, 위생 등 유관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소방·안전, 위생 등 관리 부실이 발견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조치 후 3개월 이내 부적합 시설에 대한 재점검 및 개선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동절기 대비 농촌체험휴양마을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 등 각종 사고를 사전 예방해 제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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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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