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전남비상행동(전남비상행동)가 19일 전남도의회 앞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조속한 탄핵 인용을 촉구했다.
이날 전남비상행동에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정의당·기본소득당 등 전남지역 5개 정당과 500여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전남비상행동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14일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됐다"며 "국민의 힘으로 국민주권시대의 길을 연 위대한 승리였다"고 평했다.
이들은 "12·3 계엄은 국민이 생생하게 목도한 명백한 위헌 계엄이다"며 "윤석열과 그 부역자들을 즉각 구속하고 철저한 수사와 진상규명을 통해 위헌 계엄과 내란 범죄의 전말을 낱낱이 밝혀내고 철저하게 단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헌법재판소는 조속한 탄핵 인용으로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들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전남 22개 시군 전남도민들과 함께 윤석열의 즉각 퇴진과 체포·구속·부역자 단죄,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인용이 될 때까지 시민참여운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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