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곡성 신흥마을 이장, '좋은 이웃 밝은 동네' 으뜸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곡성 신흥마을 이장, '좋은 이웃 밝은 동네' 으뜸상

성평등, 돌봄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회적 기여

곡성군 옥과면 신흥마을 강기순 이장이 '좋은 이웃 밝은 동네'에 으뜸상으로 선정됐다.

19일 군에 따르면 '좋은 이웃 밝은 동네'는 행복하고 희망찬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선 주민과 동네를 선정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으로, 건전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구현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KBC문화재단, 전라남도, 광주광역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곡성 신흥마을 이장, '좋은 이웃 밝은 동네' 으뜸상 선정 ⓒ곡성군

강기순 이장은 2013년부터 11년간 이장직을 수행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마을주민 간 화합을 이끌어 왔으며, 신흥마을의 역사와 주민들의 추억을 보존하기 위해 박물관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배움을 돕기 위한 마을 학교도 세웠다.

또한, 성평등 전문 강사로서 양성평등을 실천하고, 다른 시군과 연계하여 양성평등 인식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마을 공동체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고령화로 인한 돌봄 문제를 인식하여 독거노인을 위한 '짝꿍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내 돌봄 문화를 정착시켰으며, 지역 예술인과 협력하여 골동품 활용한 테마 공간 및 주민 갤러리를 조성하였다.

강기순 이장은 마을 주민들의 단합과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여러 선진 사례를 발굴하며, 다른 지자체들로부터 자문을 요청받고 사례 발표를 하는 등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기순 이장은 "주민이 각자가 어떻게 하면 모두가 함께 즐겁고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며, 지역 발전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성주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성주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