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이 18일 ‘2024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위 의원은 초선 첫 해인 2016년부터 올해까지 9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더불어민주당은 매년 국정감사에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날카로운 지적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국회의원에게 국감 우수의원상을 수여하고 있다.
위 의원은 제22대 국회 들어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공직사회 이탈 현상과 낡은 조직문화 문제를 시대적 과제로 엮어내 ‘모시는 날’ 관행 타파에 앞장서는 등 정책적 역량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성·청소년·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 보호 실태와 기후·인구위기 대응 과제를 지적하는 등 의미 있는 의제를 발굴하고, 그 과정에서 다양한 근거를 제시해 데이터 국감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윤석열 정권의 각종 의혹과 행정·수사당국의 편향성 등을 날카롭게 들추며 정국현안의 중심을 잡는 한편, 새마을금고의 불투명 경영 실태와 지역경제 위기를 짚어내 민생현안까지 두루 챙긴 것도 호평을 받았다.
위성곤 의원은 “국정 혼란과 민생위기 속 국민의 목소리를 대신해 잘못된 정부 정책을 바로잡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국회의 당연한 책무”라며 “시민께서 주시는 상이라 생각해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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