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61회 무역의 날 행사 개최

'77개 수출 탑'수상!

경상북도는 17일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제61회 무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업인과 수출 관계기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수출의 탑과 유공자 포상 등으로 기업을 격려하고, 내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출의 탑 77개, 금탑산업훈장 ㈜신창에프에이, 은탑산업훈장 ㈜탑런토탈솔루션, 철탑산업훈장 ㈜제일기계, 산업포장 ㈜더빅코리아, 대통령표창 ㈜뉴프라임 등 28명의 중앙 포상과 40명의 도지사 표창이 시상되었다.

수출의 탑 수상 기업으로는 20억불탑 ㈜포스코퓨처엠, 7억불탑 에스케이실트론㈜, 4억불탑 아진산업㈜, 3억불탑 (유)클라리오스델코, 1억불탑 ㈜월덱스 등이 있다.

금탑산업훈장 수상자는 조기준 ㈜신창에프에이 대표이사, 은탑산업훈장은 박영근 ㈜탑런토탈솔루션 대표이사, 철탑산업훈장은 양순호 ㈜제일기계 대표이사, 산업포장은 김장수 ㈜더빅코리아 대표, 대통령표창은 성점화 ㈜뉴프라임 대표이사 등이 수상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올 한 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도내 기업들이 수출증대를 위해 노력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수출기업들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12월 5일 개최되는 무역의 날은 기업들의 수출 성과를 치하하고 지속적인 수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