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서장 이정열)는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 기간을 맞아 17일 오전 관내 아파트에서 스토킹 범죄 예방 FTX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성탄절과 새해를 맞이해 송년회 등 각종 모임 증가로 인한 범죄 취약시기임을 감안,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평온한 일상을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찰은 이날 훈련에 대해 실전상황에 준해 스토킹 범죄 발생 시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범죄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안전한 치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전했다.
함양경찰서는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연말연시 특별방범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치안 데이터 분석과 범죄 취약 요소 사전 점검을 통해 치안 수요를 면밀히 분석하고, 현장 대응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구현진 범죄예방과장은 "연말연시 범죄 발생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철저한 방범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군민이 안심하고 평온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