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백제약국, 1년간 모은 ‘저금통 모금액’ 400여만원 남원시에 기부

지역사회 나눔 실천으로 취약계층에 희망 전해

전북자치도 남원백제약국(대표 유은상 약사)이 약국 내에 비치한 ‘저금통 모금액’ 400여만원을 남원시에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있다.

이 금액은 약국을 찾는 시민들과 직원들이 한 해 동안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의 의미를 담고 있다.

▲남원백제약국이 17일 약국내 비치한 '저금통 모금액' 400여만원을 남원시에 기부했다ⓒ남원시

남원백제약국은 매년 저금통을 약국내에 비치, 시민들과 함께 기부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약국의 꾸준한 사회공헌 노력이 결실을 본 사례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유은상 대표약사는 “고객들과 함께 만들어낸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매년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약국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