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0 일부터 16일까지 27일 간의 일정으로 열린 울진군의회 제280회 제2차 정례회가 마무리됐다.
지난 16일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5년 예산안 등 안건 25건, 특별 위원회에서 2024년도 행정 사무 감사 및 2025년도 예산안 심의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복남)는 조례에 근거한 예산 운영, 과다한 이월 예산, 군민 알 권리 확보, 인구 소멸 대응 사업, 원전 및 수소 산단의 추진 과정 등을 자세히 확인하고, 지적 사항에 대해 시정, 처리, 개선 등을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5분 자유 발언 및 제안 사항에 대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청취와 이행을 당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현철)는 2024년도 예산 대비 378억 1600만 원이 증액된 6568억 24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로 집행부가 제출한 2025년도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황 위원장은 “최근 정치 상황 및 소비 위축을 극복하기 위해 본 예산안을 원안 가결하였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정희 의장은 폐회사에서 “27일간의 정례회 기간 동안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님들과 손병복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2025년도 예산의 신속한 집행과 이월예산 최소화를 당부”하고 “새해에도 울진군의회 의정활동에 군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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