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한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일도1·이도1·건입)이 제7회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은 회계 투명성과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갖춘 모범 자치단체와 관련 공로가 큰 개인에게 시상된다.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경제신문이 주관·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정부회계학회 등이 후원한다.
한권 의원은 지방자치단체 회계 담당 공무원을 제외하고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로상은 한권 의원을 비롯해 대구 수성구 배순형 경리팀장, 대구 달서구 최윤정 주무관, 부산 해운대구 김선영 주무관 등 총 4명이 수상했다.
한권 의원은 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및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복식부기 회계에 의한 재무제표가 작성되고 있으나, 그와 관련된 결산 재정분석 및 예산 편성과정에의 환류 노력 부족 문제를 제기했고, 재무회계 분석보고서 발간 필요성을 강조하며 복식부기 결산 활용 분석 보고서 발간 과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권 의원은 재무회계 결산 등 복식부기 회계제도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전문성을 갖고 2022년 9월 부터 2024년 6월까지 행정자치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총 8회에 걸쳐 질의를 했다.
공로상을 수상한 한권 의원은 “효율적 예산의 편성과 집행은 결산에서부터 시작되며, 단순 세입세출이 아닌 자산과 부채 개념을 포괄하는 복식부기 재무회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활용이 중요함을 강조한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방재정 여건이 지속 악화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앞으로도 도민의 혈세가 올바르게 쓰이고, 도민의 삶을 보다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는 정책대안들을 강구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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