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유희태)이 올해 처음으로 개강한 제1기 영어학교 발표회 및 수료식을 성료했다.
재단은 지난 14일 총 20명의 학생에 대해 수료식을 거행했으며 이어 발표회에서는 부모님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학생들이 마술쇼, 비빔밥 만들기, 전통놀이 소개, 뉴스속보 등을 영어로 발표해 자신들의 향상된 영어능력을 뽐냈다.
드림반, 미래반으로 구성된 영어학교는 관내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4시간씩 진행됐다.
영어마을 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뿐만 아니라 생활영어교육을 중점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즐겁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유소길 부이사장은 “배움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마음 따뜻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마음에 힘을 불어넣는 것이 교육이고, 그 역할을 인재육성재단이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재육성재단은 내년도에도 애향장학금, 영어·중국어캠프, 지역 으뜸인재 육성사업, 다중지능계발사업 등을 추진해 미래인재 역량강화와 저소득 자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