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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의원 "국민의 뜻을 받들어 나라 바로 세우는 일에 혼신의 힘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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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의원 "국민의 뜻을 받들어 나라 바로 세우는 일에 혼신의 힘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인 국회 김윤덕 의원(전주 갑)은 14일 윤석열 탄핵소추안 의결 후 '전북도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민주당의 사무총장으로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국민의 뜻을 받들어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덕 의원은 "내란 수괴 윤석열의 탄핵소추안이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의 뜻에 따라 국회에서 의결됐다"면서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켜내신 전북도민 여러분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또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주권자가 국민임을, 그 뜻을 거스를 때 어떤 결과를 맞게 되는 지를, 여러분께서 직접 증명하셨다"면서 "이제 민주당의 사무총장으로서 이재명 대표와 함께 국민의 뜻을 받들어 나라를 바로 세우는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거꾸로 돌아갔던 대한민국의 시계를 바로잡는 것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과제"라고 말하고 "국민의 삶을 안정시키고 상처받은 경제를 치유해야 하며 외교적 신뢰를 되찾고 국제 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의 사기를 높이고, 흔들린 국가 안보 시스템을 정비해야 한다"고 덧 붙였다.

김 의원은 이어 "지난 3일 밤 계엄 선포에 맞서 국회를 점거하려는 계엄군을 온몸으로 막아내신 분들의 외침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추위와 싸우면서 밤낮으로 국회와 광장을 지켜주신 국민 여러분의 눈물을, 그리고 전북 곳곳에서 민주주의를 지켜라는 도민 여러분의 명령을 가슴속에 깊이 새기고 잊지 않겠다"면서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으며 그 진실을 이 땅에 굳게 새기며, 국민과 함께 역사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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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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