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와 함께하는 2024년 제9회 경상남도 사회복지관 사랑의 김장 나누기 축제가 13일 마산대학 교정에서 열렸다.
행사는 주최 기관인 마산대학 이학진 총장 등 교직원과 학생 등 120명, 경남도 공무원, 도내 20개 사회복지관 직원·봉사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해 김장 김치 1,100상자(7㎏ 기준)를 담갔다.
특히 마산대학에 재학 중인 베트남·몽골 유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김치 담그기를 배우고 사랑 나누기를 체험했다.
사랑의 김장 김치는 사회복지관별로 분배, 저소득층 1000가구에 직접 배달한다.
이학진 총장은 “김장은 소통이고 사랑이다”라며 “오늘 기온이 크게 떨어졌지만, 참여자들의 온정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마산대학은 아홉 번째 사랑의 김장 나누기 축제를 개최하면서 지역사회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학의 ESG 경영(비재무적 성과지표)을 실천하며, 재학생들에게 봉사심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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