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13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2024년 제2차 윤리준법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
윤리준법위원회는 한전의 윤리준법경영 강화와 내부통제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 신설됐으며, 김동철 사장을 위원장으로 해 한전 상임이사 5명과 외부위원 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한전의 윤리준법경영과 내부통제체계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연간 추진계획을 심의하고, 성과와 실적을 점검·평가한 후 향후 발전 방안의 제안 및 지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 한전의 내부통제 운영이 국제표준에 부합하도록 ▲내부통제 3차 방어선 조직 내부의 3가지(담당부서, 리스크통제부서, 내부감사부서) 그룹(방어선)을 통해 리스크 관리외 내부통제를 이루는 모델을 신규 구축하고, ▲전사적 리스크를 분석하여 통합 리스크 관리 체계를 마련했고, ▲리스크 통제기술서를 제작하여 자가 점검을 시범 운영하는 등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발표했다.
또 윤리경영을 구현하기 위한 그간의 주요 추진 실적과 자금부정 예방 관련 공시 대응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위원회의 발표 내용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과 함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한 방안으로 내부통제 IT시스템 도입 및 성과평가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김동철 사장은 "한전이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강도 높은 변화와 근원적 혁신이 필요하다"라면서 "오늘 위원회를 통해 한 단계 높은 윤리준법경영 수준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전은 확고한 윤리준법경영과 내부통제 강화를 지속 추진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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