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이 무주반딧불농산물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최대 수출국 베트남 하노이를 찾아 판촉 활동을 펼쳤다.
판촉활동에는 태권도 대회 참가차 베트남을 찾은 무주군 태권도협회(회장 이도우) 관계자들도 서재영 부군수와 함께 하노이 현지 무주 샤인머스켓 판촉현장을 찾아 힘을 보탰다.
서재영 부군수 일행은 농산물 수입업체, 무역업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무주샤인머스캣 수출 물량 확대와 판매처 확보 여부 방안 논의에 이어 하노이의 대표적인 농산물 대형마트 F5 FRUIT SHOP 과 Top Market를 방문, 수출 동향을 파악 및 판촉 행사 활동을 펼쳤다.
서재영 부군수는 “베트남은 무주반딧불농산물의 주요 수출 시장으로 지난 7년간 각인된 반딧불 브랜드가 현지인들에게 인지도가 높으며 이번에도 무주 샤인머스캣에 대한 현지인들의 신뢰와 만족도를 확인한 만큼 지속적인 거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싱가폴 등 국외시장을 꾸준히 넓혀 나가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경우 2021년부터 무주샤인머스캣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전년 물량 대비 291% 증가한 수출 100톤 판매액 9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무주군 농산물가격안정기금사업의 10대 전략 품목인 무주샤인머스캣은 설천면과 안성면 등이 주산지로 35ha 규모에 130여 생산농가 대부분 해발 350~500m에 위치, 연평균 온도 14℃ 안팎에 일교차도 평균 15℃로 높은 당도와 우수한 과육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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