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에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시켜 줄 ‘무주다함께 돌봄센터’가 12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2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무주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무주군 최초로 들어선 ‘무주다함께 돌봄센터’는 무주읍 신교로 2길 17 구, 무주가족지원센터 2층 건물 가운데 1층 66㎡의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으며 운영은 수탁자 공모를 통해 전주기전대학교 산학렵력단에서 맡아 운영한다.
돌봄센터 이용 정원은 20명으로, 부모 소득수준과 무관하게 시간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은 학기 중에는 학교 정규교육 시간 외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공휴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되며 학습 지도, 놀이 활동, 간식 등의 돌봄서비스와 각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개소식에서 황인홍 군수는 “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과 돌봄 공백을 겪는 가정에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무주군의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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