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이 경기도내 20년 만에 신설되는 경기도교육청의 경기형과학고 신규지정 1단계 예비지정에 선정됐다.
11일 경기도교육청은 경기형과학고 신규지정 1단계 예비지정 결과를 발표했으며, 시흥시를 비롯해 부천, 성남, 이천 등 총 4개 지역이 예비지정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형과학고 공모사업은 지난달 8일까지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심사가 진행됐으며, 지난 2일에는 각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반적인 공모 내용 확인을 위한 심층질의가 진행됐다.
이번 사업에는 경기도내 총 12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학교설립, 운영, 교육과정 총 3개 영역과 9개 세부항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시흥시는 은계택지지구 내 기조성된 학교용지에 대한 무상공급,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선정된 국가첨단바이오특화단지 사업과의 연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의 협력 등을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바이오와 생명과학 특화 교육과정을 제안하며 강점을 보였다.
경기형과학고는 1단계 예비지정 이후, 2025년 초에 2단계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 심의와 3단계 교육부 장관 동의 요청을 거쳐 최종 지정·고시된다. 개교는 2030년 3월로 예정돼 있다.
임병택 시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는 경기형과학고 공모사업 예비지정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남은 절차에서도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