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 군산·김제·부안 갑 국회의원이 비상계엄령 선포 후 국민을 공포로 몰아넣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신영대 의원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국회 로텐더홀을 지켰다. 기획재정위원회 의원님들과 민주당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 라이브를 통해 내란 사태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과 최근 경제 상황을 돌아봤다”고 전했다.
또한 “계엄 소식에 곧바로 국회로 달려온 의원님들의 이야기, 시민들의 도움으로 담장을 넘던 생생한 순간들까지 다시 한번 민주주의 소중함을 되새겼다”고 덧붙였다.
신 의원은 “내란 이후 경제는 심각한 충격에 빠졌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폭락하고 원화 가치는 급락했으며 자본 유출과 수출경쟁력 악화로 기업 부담이 커지고 있다. 국제 신뢰도 역시 추락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에 신영대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이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만이 경제를 안정시키는 유일한 길이라며 경제도 국민의 삶도 다시 되돌려놓겠다”고 밝혔다.
한편, 초유의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대한민국은 지난 1997년도의 외환위기, 2008년 금융위기 외에는 겪어본 적이 없는 최악의 경제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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