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군 정상현 이장이 지난 9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외로움 종합대책 세미나'에서 G-공감지기 활동 수기로 장려상을 수상하고 발표를 진행했다.
G-공감지기는 경북의 모든 세대(Generation)를 포용하고 소통하며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지원하는 조력자로, 전국 최초로 대화기부와 외로움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정상현 이장은 '어둠 속에 숨어있는 외로움을 찾아 마음잇기'를 주제로, 주민들에게 외로움을 벗어나 관계를 맺고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활동 경험을 공유했다.
정 이장은 발표에서 공감지기로 활동하며 느낀 정신건강 인식의 변화를 설명하며, 자신의 노력이 지역 주민들에게 긍정적 영향을 끼친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내 경험이 다른 공감지기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 내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지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다 많은 이들이 외로움 극복과 정신건강 개선에 동참하도록 독려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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