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 손성호 의원(국민의 힘, 라 선거구, 이산·평은·문수·장수면, 휴천1동)과 전풍림 의원(무소속, 바 선거구, 풍기읍, 안정·봉현면)은 10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드론산업 육성 및 안전한 공무원 근무환경 보장에 대해 제안했다.
손성호 의원은 드론산업 활성화를 통해 영주시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영주시의 안정 비상활주로를 활용한 드론 교육시험 시설 구축 및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과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뿐만 아니라, 경북전문대와 경북항공고등학교와의 협력해 드론산업 전문 인력양성을 제안했다.
손 의원은 “영주시가 드론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는다면 이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라 주장했다.
전풍림 의원은 공직사회 공무원의 인격권 보장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구조적 문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공직자들의 인격권을 보장,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강화 등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 의원은 공직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조직 내 문제의 유형과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시스템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공직사회의 건강한 변화가 시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행정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영주시의 행정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보여주기가 아니라 묵묵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는 손의원과 전의원은 여야를 떠나 박수를 쳐주고 싶은 의원들이라며 칭송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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