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이 전북 전주의 지역형 기부 캠페인인 '전주 함께라면'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로 '제1회 전주 함께라면 콘서트'에서 전주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콘서트는 나눔과 연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후원자와 이용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 종사자, 일반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이루어졌다.
전주병원은 올해 '전주 함께라면' 기부를 비롯하여 전주병원 임직원들로 구성된 건강나눔영경후원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 2년 연속 전주 사회복지시설 이용 아동을 위한 '8월의 크리스마스' 여름 물놀이 지원, 3년 연속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한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 활동, 2천만 원 상당의 청소년 성장지원 활동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는 공적을 인정받아 전주시장상을 받게 되었다.
본 행사를 주관한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전주 함께라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주병원‧호성전주병원 최정웅 이사장은 "전주병원이 전주시민들과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한 해였습니다. 이 번 전주시장상을 통해 직원들과 함께 해온 노력들이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전주 함께라면 캠페인처럼 지역 주민들과 연대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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