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주식회사와 ㈜에치와이(hy, 옛 한국야쿠르트), 사단법인 선한영향력가게가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1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전날 성남시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변경구 ㈜hy 대표이사, 오인태 선한영향력가게 대표이사, 문형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이은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 및 아동, 여성, 청소년 등 취약계층에 대한 위협을 막기 위해 민관협력 지원 모델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추진됐다.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운영하는 경기도주식회사와 ㈜hy, 전국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전국 점주들이 모인 사단법인 선한영향력가게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급식아동 지원 정책 모색과 적극적 홍보를 통한 윤리적 소비, 취약계층에 대한 기타 사업모델 발굴 등에 나설 계획이다.
문형근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플랫폼을 활용한 취약계층 지원 방안 모색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협력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지원 모델이 구축되고 실질적인 지원이 취약계층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주식회사는 아동급식지원 플랫폼 운영과 배달특급 내 급식카드 결제를 지원하며 경기도의 아동급식 정책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협약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에 함께 해주신 ㈜에치와이와 사단법인 선한영향력가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변경구 ㈜hy 대표이사는 “hy는 건강사회건설이라는 창업이념 아래 지난 55년간 고객의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온 회사”라고 설명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민에겐 건강한 한끼와 습관을 선물하고, hy는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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