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육아 스트레스' 이유로 쌍둥이 자매 살해한 40대 친모 구속 기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육아 스트레스' 이유로 쌍둥이 자매 살해한 40대 친모 구속 기소

▲광주지검 순천지청ⓒ연합뉴스

'육아 스트레스'를 이유로 생후 7개월 된 쌍둥이 자매를 살해한 40대 친모가 재판에 넘겨졌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병철)는 10일 살인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지난달 18일 오전 8시 30분쯤 전남 여수시 웅천동 한 아파트에서 생후 7개월 된 자신의 쌍둥이 딸을 이불을 이용해 숨지게 한 혐의다.

남편이 출근한 뒤 범행을 저지른 A씨는 극단적 선택을 위해 자신의 집을 떠나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가 가족의 설득으로 4시간 뒤인 낮 12시 40분쯤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남편이 육아를 적극적으로 도와주지 않아 스트레스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A씨 남편의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