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전 주일 대사가 지난 12.3 계엄선포에 대해 윤석열의 쿠데타는 내란을 획책한 것이라고 밝혔다
강창일 전 대사는 지난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가 파면한 "박근혜의 탄핵은 최순실의 국정농단 등 실정에 의한 것이고, 탄핵기간 중 총리는 대통령 권한 행사를 하게 되어 있다"며 박근혜는 당시 국민의 뜻에 맡겼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윤석열은 "내란을 획책한 것이며, 그래서 총리도 그 일당이 된다"면서 "그럼에도 국회가 아닌, 총리와 아무 권한과 국가적 지위가 없는 한동훈에게 권력을 위임한 것은 또 한번 내란을 획책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강 전 대사는 윤석열의 내란은 젊은 청년들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에게 역설적으로 민주주의 교육을 생생하게 시켜주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함을 모르는 그들은 역사와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빠른시일 내에 받게 될 것"이라며 "한덕수와 한동훈은 즉각 헛된 망상을 버리고 내려와, 법의 심판을 받을 준비를 하라"고 꼬집었다.
강 전 대사는 그러면서 "공범인 국민의힘은 즉각 해체되어야 한다. 더이상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보수는 완전히 망할 것"이라며 "정치를 하려면 역사공부를 해라. 선배가 가르쳐주는 고언이다"라고 덧붙였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