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는 지난 12월 8일 명도암 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청년이 그리는 동행(同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청년이 그리는 동행(同行) 프로젝트’는 청년 스스로 정책을 발굴하고 결정 권한을 갖는 청년주권회의의 제안에 따라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함께 모여 사회적 취약계층과 함께하며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 제주 청년과 자립준비청소년, JDC 드림나눔봉사단은 함께 절인 배추를 나르고, 서로 김장 하는 방법을 익히고, 협동해 김치를 정성스럽게 포장하며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JDC 홍보협력실 김용하 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도내 청년을 비롯해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심리적 지지와 응원을 보내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취약계층의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여러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JDC는 연말에도 지역농산물 구매 확대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 혹한기를 대비한 방한물품 기부 등 도내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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