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8시 59분쯤 전남 순천시 해룡면 율촌산단에 있는 B업체 공장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 A씨(64)가 위에서 떨어진 중량물에 머리를 크게 다쳤다.
A씨는 응급치료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병원 이송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공장 내 멸균시설 문 설치 작업 중 위에서 떨어진 설비에 머리를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