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가 찾아가는 노래자랑 결선대회를 11일 남구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한다.
9일 남구에 따르면 노래자랑 결선대회 마지막 무대는 남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람할 수 있다.
연말 결선대회에는 총 20팀이 무대에 오른다.
남구는 최종 결승전 무대에 진출하는 팀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2월 초까지 1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대로 방문, 65세 이상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노래자랑대회를 다녀간 주민은 330팀에 434명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예선·월말 대회, 상‧하반기 본선 무대까지 각 단계를 거쳐 상을 받은 20팀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선 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팀 선정은 현장 청중 심사단 평가를 통해 이뤄진다. 연말 결선 무대 입상자에게는 으뜸효 남구 실버예술단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남구 관계자는 "결승전 대회 현장과 유튜브를 통해 실버 가수들의 무대를 관람하며 연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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