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시장 “혼란스러운 엄중한 시기…지역 민생 안정 특히 신경 써야”

▲월례 간부회의ⓒ군산시

강임준 전북자치도 군산시장이 비상계엄령 선포 후에 혼란스러운 엄중한 시기일수록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임준 시장은 9일 정례 간부회의를 통해 “엄중한 시기일수록 취약계층을 철저히 신경 쓰고 시민들을 위한 지역 민생 안정에 신경 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 시장은 “각 부서장의 책임하에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복무 관리 및 청렴 유지를 강화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각 부서별로 ▲당면 사업 현안의 흔들림 없는 추진 ▲연말연시 계획된 행사의 차분한 운영 ▲물가 관리 등 서민 경제 대책 운영 ▲동절기 재난 대비 철저 등 시민 일상 안정을 위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비상계엄령 선포 후에 모두가 불안해하고 일상생활을 이어가기가 어려운 시기이니만큼 업무와 연관된 민생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 의견을 최대한 시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