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키움장학재단, 14일 장학금 수여식 개최…총 7350만원 지급

재단법인 남악키움장학재단(이사장 김찬일)이 오는 14일 무안군 남악 복합주민센터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수여식은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그들의 학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재단법인 남악키움장학재단 로고 ⓒ프레시안

장학금 총액은 7350만 원으로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다양한 학년의 학생들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초등학생 29명에게는 각각 50만 원씩, 중학생 20명과 고등학생 28명에게는 각각 100만 원씩, 그리고 대학생 11명에게도 100만 원씩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총 88명의 학생들이 학업 지원을 받게 되며 학업에 대한 의지를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무안군 내 인재양성을 위한 '남악키움장학재단'은 지난 6월 군내 초·중·고·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소상인 자녀,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등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역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