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홍교)이 개관 19주년을 맞아 작품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관을 자축했다.
9일 진행된 19주년 기념행사는 복지관 내 장애인과 노인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노력과 성취를 축하하는 자리로, 1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한 성과를 이용자들이 직접 발표하는 내용으로 진행, 가족 및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1부 기념식에는 지역 장애인과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해온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과 지역사회 단체장들과 가족,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 종합복지관 개관 19주년을 축하했다.
이어진 작품발표회는 국악 공연과 합창, 하모니카 연주와 흥겨운 다듬이 난타, 태권체조 등의 공연과 함께 아코디언, 색소폰, 난타A, 난타B, 풍물, 커플댄스 등 총 14개의 프로그램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종합복지관 1층에서는 지난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약 2주일간 서예, 수묵화, 공예, 도예, 사진, 미술, 그림책 등 9개 분야 100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할 수 있는 작품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홍교 관장은“오늘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1년간 배우고 익힌 내용을 지역주민들과 공유하며 자긍심을 고취시킨 가치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행복한 장애인, 행복한 노인’을 위해 계속해서 은혜와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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