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운영한 ‘2024년 어르신돌봄놀이터’가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내년도에도 상·하반기로 나뉘어 운영 된다.
‘2024년 어르신돌봄놀이터’는 높은 강도의 운동이 어려운 노년기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으로 올해 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지난 3월 12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총 63회에 걸쳐 60세 이상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어르신돌봄놀이터’는 관절과 근육에 무리가 적으며 음악과 함께하는 신나는 아쿠아로빅을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는 물론 수중 운동 후, 단백질 음료 지원해 영양과 근육까지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전문가에게 개인별 운동처방과 영양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사전 및 사후 기초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비교 점검할 수 있었다.
군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의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6%가 내년에도 이 프로그램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나타나 오는 2025년에도 상·하반기로 나뉘어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어르신 돌봄놀이터가 어르신들의 활기를 찾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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