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탄핵은 국민의 명령이다… 명령을 거부한 야합은 역사의 수치”

내란범 윤석열과 방조범 한동훈이 야합은 사기극… SNS 통해 성토

▲탄핵은 국민의 명령이다ⓒ신영대 국회의원 SNS.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 군산·김제·부안 갑 국회의원이 내란범 윤석열과 방조범 한동훈의 야합은 국민을 우롱한 명백한 사기극이라고 탄핵안 부결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신영대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어제까지도 대통령 직무 정지를 운운하던 한동훈이 용산을 다녀오더니 내란범 윤석열의 입장 발표와 함께 탄핵 반대로 선회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비상계엄에 분노하고 있는 국민을 우롱하고 국민을 상대로 벌인 명백한 사기극”이라고 성토했다.

▲윤석열을 탄핵하라ⓒ신영대 국회의원

또한 신 의원은 “체포를 하려던 자와 도망치려 발버둥 치던 자가 정치생명을 연장해 보겠다고 갑자기 같은 배를 타고 의기투합을 하다니 과연 얼마나 갈지 웃기지도 않다”고 일갈했다.

끝으로 신영대 의원은 尹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탄핵은 국민의 명령이다. 그 명령을 거부한 야합은 수치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재적 의원 중 195명이 투표에 참여해 의결정족수보다 적어 폐기됐다.

국회법에 따르면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인 전체 300명 기준 300명 이상의 찬선으로 가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