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사용검사를 앞둔 공동주택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지시했다.
8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지난 5일 김기홍 부시장과 실·단·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부서별 현안업무 마무리 철저를 주문했다.
그는 지역 내 모든 기업체가 광양시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인 '굿잡광양'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것과 섬진강 망덕포구 공중하강체험시설 '섬진강 별빛 스카이' 홍보, '광양시 친환경 자원순환단지 설치사업' 필요성 홍보 및 시설 내 주민편의시설 등 도입 여부 검토를 지시했다.
특히 정 시장은 덕진봄 아파트의 사용검사 추진 상황을 관련 부서장에게 질문하며 "공동주택 사용검사 추진 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파트 사용검사는 무엇보다 입주민들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행해야 한다"며 "그동안 사례를 볼 때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용검사 단계에서 철저하게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정인화 시장은 "지금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단계로 연초에 정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면 그 원인을 점검해 내년에는 의미 있는 성과를 내야 한다"며 "차근히 준비해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면 더욱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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