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는 ‘2025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학생들에게 통합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지역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수원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교 안팎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내년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추진 목표는 △지역교육 자치강화(자율) △교육 본질 실현(균형) △미래인재양성(미래)다.
추진 목표에 따라 내년에는 △청개구리 교실·이야기·진로체험처 △수원형 늘봄학교 지원 △공원 속 보물찾기 △수원화성 가치계승 교육 등 17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전날(5일) 이 같은 계획과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열고, 올해 진행된 사업 성과 발표와 내년도 추진 계획 및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수원미래교육협력지구는 아이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해 ‘미래교육’을 새로 구축하는 사업"이라며 "마을교육공동체로 학교와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든든한 교육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