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누룩연구소(소장 김명동 바이오산업공학부 교수)는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김창혁)과 4일 학교 춘천캠퍼스 누룩연구소에서 ‘미생물 산업화 및 춘천 푸드테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강원대학교 누룩연구소 김명동 소장과 김종예·하석진 교수,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김창혁 원장과 박원규 본부장 등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의 구체적인 내용은 ▲춘천시 푸드테크 협력체계 구축 ▲유용 미생물 분리 및 동정/보존 ▲ 우수 미생물 배양 지원 ▲미생물 배양 등을 위한 분석 장비 및 분석 기술 교육 등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미생물 산업 발전 및 춘천 푸드테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미생물산업 분야 공동연구 개발 및 글로벌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여 대학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동 누룩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각자의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미생물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교류를 통해 춘천 푸드테크 협력체계를 확립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누룩연구소는 강원대학교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지역 연계 연구소 지원사업」으로 춘천시 농업기술센터,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협력하여 ‘춘천시 글로컬 푸드테크산업 육성전략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2003년 설립된 기관으로 춘천 내 바이오기업들의 연구․개발, 시제품 생산 및 국내외 마케팅 등 일련의 산업활동을 총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고 상생 협력을 통해 지역 바이오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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