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가정양육 돌봄 해소를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어린이 긴급보육 수요 증가에 발맞춰 통합반 시간제 보육 서비스 기관 3개소를 추가 지정해 지난 2일부터 확대 운영해 실시한다.
시간제 보육은 부모가 병원 이용, 취업 준비,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보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어린이집에 시간 단위로 자녀를 맡기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시간제 보육 독립반 3개소 3개 반과 통합반 6개소 11개 반을 운영했지만 12월에 통합반 3개소 3개 반을 추가하면서 서비스 제공기관은 총 12개소 14개 반으로 확대됐다.
독립반과 통합반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이용하지 않고 양육수당 수급 중인 영유아 아동이 대상으로 보육료는 시간당 2000원으로 월 최대 60시간까지 가능하다.
이건실 아동정책과장은 “시간제 보육 서비스 확대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