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지난 4일 전자기기 부품 제조업체 티엘에스와 양산가산산업단지 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티엘에스는 2014년 4월에 설립해 서김해산업단지에서 가전, 보일러, 배선기구, 펌프의 부품을 최적화 된 Supply chain 으로 개발, 생산, 공급하는 기업으로 연 매출액은 200억 규모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결정한 티엘에스의 결정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했다.
티엘에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산시 가산산업단지 내 공장을 신설해 제조 부분을 확대한다.
또 2026년 6월까지 108억원을 투자해 38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방침이다.
양산시와 티엘에스 간의 협력은 지역 내 경제적 상승효과는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앞으로도 기업 유치와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