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최근 예술의 거리를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고,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광주 동구 궁동 예술의 거리는 화실·화방·공방이 들어선 문화 특화 거리다.
4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지정서 전달식이 열린 미로센터에는 지역 상인·예술가·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고, 예술의 거리에서 활동하는 이동진 작가가 직접 손으로 쓴 지정서를 전달했다.
예술의 거리는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결과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다양한 지원사업 공모가 가능하게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예술의 거리가 동구 제1호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것은 문화적 자산 기반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추후 상점가 지정을 확대해 온누리상품권 가맹과 시설 현대화로 지역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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