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설공단이 운영하는 전주완산수영장이 새단장을 마치고 예정보다 10일 앞당긴 오는 9일 재개장한다.
4일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에 따르면 시설개선공사를 마친 완산수영장이 9일 오전 6시에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시설개선 공사는 지난 11월 4일부터 진행됐다. 공사 기간 석면 성분의 천장 마감재(텍스)를 전면 교체하고, 여자화장실을 새단장했으며, 로비 출입문 등을 개선하고, 여성용 개인 사물함을 추가로 설치했다.

재개장 이후 16일부터 아쿠아로빅 강습이 시작되며, 경영강습반은 내년 1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연상 이사장은 “이번 시설개선공사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환경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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