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자활사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을, 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설진국)사례관리 우수·성장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2관왕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자활근로 ▲자산형성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 11개 항목을 평가했다.
화순군은 화순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단을 운영하고 자활기금을 활용한 자활 참여 대상자에게 4대 보험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 자활사업을 추진해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공모는 전국 250개소 지역자활센터 272명을 대상으로 ▲게이트웨이 ▲자활사례관리 ▲자산형성사례관리 ▲성장사례 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화순지역자활센터 자활사례관리(팀장 방주애)가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화순군이 지역자활센터 운영을 사단법인 광주지역자활센터협회와 위·수탁 계약 체결 후 2년 만에 이룬 성과로 더욱 의미가 깊다.
구복규 군수는 "앞으로도 자활사업의 적극적인 운영을 통해 탈·수급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개발과 참여자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자활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