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지난 2일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2년만에 처음으로 동헌기업 정득환 대표가 500만원을 기부해 고액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강릉시에 고액 기부한 주인공은 어렸을 때 강릉 초당동에서 살았고, 현재는 부산에서 제조업을 하면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평소 지역사회 주민들과 소통하며 강릉시 발전을 응원해 왔다고 전했다.
또한, 4년간 3000장씩 연탄봉사도 꾸준히 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는 등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정득환 대표를 비롯해 그동안 고액기부를 해주신 출향인사 등 강릉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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