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의회 이경애 의원이 2일 삼봉지구 내 말레마당 황톳길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이 사업이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최근 맨발걷기의 인가가 높아지며, 완주군 곳곳에 황톳길 산책로가 조성되면서 지역마다 군민들의 이용률도 높아지고 있다.
이 의원은 이날 “삼봉지구 내 말레마당은 운동시설이 갖춰진 작은 공원으로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해당 공원에 황톳길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11월부터 관련부서와 삼례읍행정복지센터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해당 공원에 약 200여 미터의 황톳길과 발을 씻을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 의원은 “이번 황톳길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삼봉지구 내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접 나서게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경애 의원은 “2025년에 주민들이 축제와 행사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중앙공원 내에 상설무대를 설치할 계획”이라며, “삼봉지구가 명실공이 완주군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 중 하나로 부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말레마당 황톳길 조성사업은 12월 중 준공될 예정으로 공원 내 수목을 이식해 공간을 확보하고, 총연장 약 200여 미터 길이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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